대만 국립교통대학 사회문화연구소 &

북한대학원대학교 남북한마음통합연구센터

학술 교류 워크숍

일 시: 2018년 3월 26일

장 소: 대만 국립교통대학 사회문화연구소

식민, 분단, 냉전 그리고 포스트 냉전과 같이 남한과 대만의 역사적 경험은 서로 중첩되고, 이로 인해 양자간의 비교참조의 가능성은 상존해 왔다. 역사적 조건이 부여한 가능성이 존재하고, 동시에 대중문화 속에서의 상호 삼투가 확대되어 왔지만, 역사 및 현실의 환경이 갖는 복잡성은 민간과 학술 교류가 더욱 깊이 있게 진행되지 못하게 하는 원인이기도 했다. 특히, 분단은 우회할 수 없는 중요한 고리였다. 분단의 다른 한 측에 대한 인식 상황은 권역내의 상호 교류의 성격을 규정하는 중요한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북한대학원대학교는 남한에서 개방적인 시각으로 북한연구 영역을 개척해온 연구 및 교학 기관이다. 이에 ‘교통대학 사회문화연구소’는 ‘북한대학원대학교 남북한마음통합연구센터’를 초청하여 기간 진행된 북한 연구의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권역적 분단 및 포스트/냉전적 맥락에서 학술적 교류를 진행하고 남한과 대만 사이의 더욱 심화된 학술교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자 한다.

10:00~12:00                           청년학자 좌담  “나의 연구역정 – 회고와 반성”

14:00~17:00                            학술 워크숍  “북한연구의 역사와 현황 그리고 남북한 마음통합 연구”

* 한중순차통역, 중영간이통역

주 제: “나의 연구역정 – 회고와 반성”

일 시: 2018년 3월 26일 10:00~12:00

장 소: 교통대학 인문사회 2관 사회문화연구소 106A

기획 취지: 두 학술단위의 청년 학자들이 자신의 학술적 역정에 대한 회고와 반성을 통해 서로간의 이해를 증진하고 이후 협력 방향을 모색

참여자:

북한대학원대학교: 연광석, 박세진, 이하연 (북한대학원대학교 연구교수)

국립교통대학교: 陳炯志 (東海大學 겸임강사), Filip Kraus (中央研究院 인문사회과학연구센터 박사후연구원)， 楊成瀚 (高雄師範大學 학제간예술연구소 겸임 조교수)

사 회: 唐慧宇 (交通大學 문화연구국제센터 박사후 연구원)

주 제: “북한연구의 역사와 현황 그리고 남북한 마음통합 연구”

일 시: 2018년 3월 26일 14:00~17:00

장 소: 교통대학 인문사회 2관 사회문화연구소 204

발 표:

이우영 (북한대학원대학교, 남북한마음통합연구소 센터장)

“북한대학원대학교와 심연북한연구소가 걸어온 길”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접촉지대로서 ‘개성’ 공업단지의 경험이 갖는 사회경제적 함의”

구갑우 (북한대학원대학교)

“북한연구의 역사적 개괄과 마음통합 연구의 문제설정”

김성경 (북한대학원대학교)

“Mobile North Korean Women and Their Distant Motherhood:

Focusing on the Sino-North Korea Borderland”

사 회: 劉紀蕙 (국립교통대학 사회문화연구소 교수/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