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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논문/보고서

[연구논문] ‘조선민족’ 개념의 형성과 변화
번호
84
작성일
2017-11-20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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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제목 

조선민족개념의 형성과 변화

(2)학술지명 

북한연구학회보

(3)저자

이우영, 최선경

(4)초록

연구는 북한 문헌을 분석함으로써, 북한의 `민족` 개념의 변천 과정을 통시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건국이래, 북한은 `민족` 개념을 변화시켜 왔으며, 이는 북한의 대내외적 전환점을 반영한다.
북한의 `민족` 개념의 원형은 스탈린의 민족 이론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 1970년대 이후 북한의 `민족` 개념은 탈(脫)스탈화 과정을 거쳐, `혈통` 요소를 강조하게 되었고, 1980년대 정립된 개념 정의가 현재까지 이어져 온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1990년대에 들어서는, 민족 범주를 해외 동포로 확장하였고 조선민족을 동일한 인종으로 구성된 단일민족임을 주장하였다. 또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단군 신화`를 (재)창조하기에 이른다. 북한의 `민족` 개념 (재)구성은 전통의 발명을 통한 `근대 국가 건설`의 과정이자, `초국가적 민족 만들기`의 과정이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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